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도쿄전력 여직원 살인사건 (문단 편집) === 생애 === 와타나베 야스코는 1957년 6월 7일에 태어났으며, 지역 중학교와 [[게이오기주쿠대학]]부속여자고등학교[* 일본의 명문 사립학교재단은 유치원부터 대학까지 전 과정을 가지고 있어, 한번 입학하면 별도의 입시 없이 상급학교로 진학하여 대학까지 졸업할 수 있다. 이를 [[일관제]]라고 하는데, 따라서 일관제 유치원이나 학교에 입학하기 위한 경쟁도 치열하다. 다만 성적이 막장이면 내부진학이 불가능할 수도 있으며, 의학부 같은 곳은 상위 몇% 이내에 들어야만 내부진학이 가능하다.]를 거쳐 [[게이오기주쿠대학]] [[경제학부]]를 졸업했다. 1980년 3월, 졸업 이후 [[도쿄전력]]에 입사했으며, 당시 여성들은 거의 다 [[OL]]로 입사하던 시절이었지만 와타나베는 도쿄전력 최초의 여성 종합직[* 간부로 승진할 수 있는 코스.]으로 채용되었다. 1993년 7월에는 도쿄전력 기획부 경제조사실 부(副)장으로 승진했다. 당시 직속상사인 기획부장이 [[후쿠시마 원전사고]] 당시 도쿄전력 회장 카츠마타 츠네히사, 기획부 관리과장이 사고 당시 부사장 후지와라 마키오인 등, 기획부는 도쿄전력 최고의 엘리트가 모이는 부서였다. 와타나베는 국가경제가 전력사업에 미치던 영향을 연구하던 경제조사실에서 국고 국가 재정과 전력 사업에 관한 연구를 주업무로 진행하여 우수한 성과를 보인 엘리트였으며, 논객으로도 유명해서 경제지와 주간지 등에 경제 관련 논문이나 칼럼을 연재하기도 하는 등 상당한 [[재원]]이었다. 그러나 그에게는 남들이 모르는 비밀이 하나 있었다. 바로 퇴근 후에는 전혀 다른 삶을 산다는 것. 와타나베는 근처 러브호텔 거리에서 [[매춘]]을 해왔던 것이다. 집안은 유복한 편이었으며 도쿄전력의 간부급 직원으로 1,000만엔 이상의 연봉을 받는 등 금전적인 문제는 전혀 없었고, 사치나 도박같은 행위도 일체 하지 않았으나 피해자는 매일 4명의 남자를 상대하는 것을 목표로 1997년 사망할 때까지 무려 6년간 매춘을 해왔다. 주말이나 기타 휴일에도 시나가와의 SM 클럽에서 일했고, 저녁에는 시부야의 러브호텔 주변으로 가서 남성 4명을 상대한 뒤에야 자신의 집으로 돌아갔다고 한다. 그녀는 성격적으로도 [[강박증]]이 심했는지[* 6년동안이나 매일 낮에는 직장에 근속하면서 밤에는 여러명을 상대하는 성매매를 하고 귀가하는 극한의 생활을 반복 하는것은 강박증이라고 밖에 설명이 안된다.] 매춘 날짜와 고객정보, 화대를 수첩에 빠짐없이 기록해뒀고, 사망 후 그녀의 비밀을 수사하는 중요한 증거가 되었다. 아버지의 죽음이나 회사에서의 스트레스로 [[거식증]]에 여러번 크게 걸리기도 했고, 병원 치료를 받기도 했다. 그래서 키가 169cm로 일본 여성치고는 상당히 장신인데도 불구하고 몸무게는 45kg인 심각한 저체중이었다고 한다. 성적 최우수에 유능하고 일 잘하는 훌륭한 인재였지만, 교우관계는 거의 없는 아주 조용한 성격이었다. 학교에서 수업 외에는 도서관에서 거의 지냈고, 직장에서도 업무 외에는 딱히 대화를 하거나 친분을 쌓는 일이 전혀 없었다고 한다. 좀 더 사적인 관계는 오히려 매춘 고객 중에 있었다. 그녀는 겨울이 되면 매춘을 마치고 편의점에서 오뎅을 자주 사먹었는데, 다른건 일체 먹지 않고 오직 곤약 건더기 하나에 국물만 잔뜩 담아 먹었다는 편의점 직원의 증언이 있었다. [[강박증]]이나 [[거식증]]으로 인한 [[섭식장애]]의 흔한 증세이다. 워낙 특이한 식성이라 오뎅을 보면 이 사건을 떠올리는 일본인도 꽤 있다. 범인으로 몰렸던 고빈다는 시부야구에서 와타나베가 매춘 제안을 하며 다가오자 "돈이 없다"며 거부했지만 "화대를 반값만 받겠다"는 와타나베의 말에 관계를 가졌다고 한다. 애초에 돈이 목적이 아니었던 그녀는 이런식으로 소액을 받더라도 매춘에 응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